2015년 5월 19일 화요일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I can do all things through Him who strengthens me(Phil 4:13)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빌4:13)


주님께서 내게 주신 능력에 힘입어, 
주님의 말씀 안에서 모든 일을 감당하며, 
나의 어떠한 상황에서든지 승리하며, 
주님께 영광을 드릴 수 있음을 확신 합니다.

감사 합니다. 주님


오늘도 저에게 새로운 하루를 허락하여 주셔서 감사 합니다.
또,
저에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는 일을 주시니 감사 합니다.

주님께서 주신 말씀의 능력에 힘입어 오늘도 최선을 다하는 하루를 시작 합니다.
모든 상황에 감사한 마음으로 말씀 안에서 살겠습니다.

주님께서 주신 말씀,
"고난도 유익이라"는 말씀에 힘입어,
잘 이겨내서 더 강한 자로 주님께 영광드릴 수 있는 삶을 살겠습니다.



2015년 5월 17일 일요일

처음으로 느껴본 어버이날의 쓸쓸함



이번 어버이날을 맞이하는 마음은 왠지 특별해야 했던것 같다.
무엇을 잃어버린 방랑자처럼 허전한 마음을 이끌고, 
아버지께서 잠들어 계신 이천 호국원으로 향했다.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호국원에는 많은 사람들로 가득했다.
나와 같은 마음을 가지고 온 사람들인 것만 같았다.

살아 생전 자신보다는 가족을 더 많이 생각하셨던 아버지,
오랜 기간 병마와 싸우시면서도 자식 걱정에 마음 조리셨던 아버지,
가시는 그 날까지도 아픈 몸을 이겨내며 혹이나 자식들에게 힘이 들까봐,
많은 부분을 배려하셨던 아버지를 생각하면 참 마음이 아프기만 하다.

아버지!
돌아가시기  3일 전에 "그 동안 애썼다"라고 하셨던 말씀이 귀에 아른 거린다.
그리고,
그 아프신 몸으로 어떻게 글씨를 쓰셨는지?
형제 간에 우애하고, 절대로 갈등하지 말고 살아라 라는 말씀이,
아직도 마음을 울린다.

아버지는 이제 천국에 가셨지만,
남아있는 우리 형제들이 이제는 조금 더 어른이되어, 
아버지께서 살아 생전 보여주신 가족 사랑에 대해 깊이 마음에 새기고,
그 유훈을 잘 받들어서 훗날 아버지를 다시 뵐때,
아버지 말씀대로 살았노라고 할 수 있는 우리 모두가 되길 기도하여 본다.

아버지 감사 합니다.
그리고,
사랑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