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바로 그 부근 들판에는 목자들이 밤을 새워가며 양떼를 지키고 있었다. 9. 그때 갑자기 천사가 나타나 그들 곁에 서고 주의 영광의 광채가 그들 주변에 비치었다. 이 광경을 보고 목자들이 몹시 무서워하자 10. 천사가 그들에게 말하였다. "무서워하지 말아라. 내가 너희에게 모든 백성들이 크게 기뻐할 좋은 소식을 알린다. 11. 오늘 밤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그분이 곧 그리스도 주님이시다. 12. 그 증거로서 너희는 포대기에 싸여 구유에 뉘어 있는 갓난아기를 볼 것이다." 13. 그러자 갑자기 수많은 하늘의 군대가 나타나 그 천사와 함께 14. "가장 높은 하늘에서는 하나님께 영광! 땅에서는 하나님의 은총을 받은 사람들에게 평화!" 하며 하나님을 찬송하였다.
사람이 이 세상에 태어날 때 부모를 정하여 태어나거나 인생의 목적을 정확히 알고 태어난 사람은 없습니다.
대부분 후천적으로 성장하면서 자신의 인생목적을 정하거나. 살아가면서 존재의 이유와 목적을 알게 됩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탄생 과정을 잘 압니다.
하나님은 처녀인 마리아에게 네가 성령으로 예수님을 잉태하게 될것이라고 수태고지를 하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이 세상에 오시는 분명한 목적도 알리셨습니다.
그 목적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시기 위함이요(눅19:10), 섬기기 위하여 오셨고, 인간의 죄를 대신하기 위한 대속물로 오셨다는 것입니다(마20:28).
요한복음에서는 예수님이 오신 목적을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요10:10)”
그런 아기예수님의 탄생소식을 제일 먼저 들은 사람은 누구일까요?
들에서 양을 돌보는 목자들이었습니다.
당시 목자들은 유대사회에서 무시와 멸시를 받는 계층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들에게는 기다림이 있었습니다.
목자들은 선지자들이 예언한 유대인들의 구원자, 메시야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비록 소외된 사람들이지만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의 탄생을 기다리는 그들을 귀하게 보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천사를 보내어 너희가 말구유에 누우신 아기 예수님을 먼저 보게 될 것이라는 축복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목자들처럼 하늘의 소식을 가장 먼저 듣는 선택된 하나님의 사람들이 되어야 합니다.
18. 예수 그리스도의 태어나신 일은 이렇다: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는 요셉과 약혼하였으나 아직 결혼 전이었다. 그런데 성령으로 임신한 사실이 알려졌다. 19. 그러나 의로운 사람인 약혼자 요셉은 마리아를 부끄럽게 하고 싶지 않아서 남 몰래 파혼하려고 마음 먹었다. 20. 요셉이 이 일을 곰곰이 생각하고 있을 때 꿈에 주님의 천사가 나타나 이렇게 말하였다. "다윗의 후손 요셉아, 마리아를 아내로 맞아들이는 것을 주저하지 말아라. 그녀가 임신한 것은 성령으로 된 것이다. 21. 마리아가 아들을 낳을 것이다. 그의 이름을 예수라고 불러라. 그가 자기 백성을 죄에서 구원하실 것이다." 22. 이 모든 일이 일어나게 된 것은 하나님이 예언자를 통해서 말씀하신 예언이 이루어지도록 하기 위해서였다. 23. "처녀가 임신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며 그의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부를 것이다." 임마누엘은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신다는 뜻이다. 24. 요셉은 잠에서 깨어나 주님의 천사가 일러 준 대로 마리아를 아내로 맞아들였다. 25. 그러나 그는 마리아가 아들을 낳을 때까지 그녀와 잠자리를 같이하지 않았다. 마리아가 아들을 낳자 요셉은 이름을 예수라 하였다.
하나님께서 주신 자유의지로 사람은 누구나 매 순간마다 어떤 선택을 하며 삽니다.
그런 선택이 사람의 장래나 한 가정의 행복 혹은 더 나아가 국가의 미래를 결정하기도 합니다.
선택은 누구에게나 자유롭지만 그 선택을 택한 사람에게는 무한책임이 따릅니다.
오늘 본문에 등장하는 요셉은 자신의 의도와는 달리 인생의 중대한 전환점이 될 사건 속에 이끌려 들어갑니다.
자신과 정혼한 마리아가 자신과 상관없는 아이를 잉태한 사실을 알게 됩니다.
의로운 요셉이지만 청천벽력같은 상황에 고민하고 번민합니다.
그가 고심 끝에 내린 결정은 정혼자인 마리아가 수치를 당하거나 불명예스럽지 않게 조용히 드러내지 않고 관계를 정리하자는 배려였습니다.
그 순간의 상황 속에서 주의 사자가 요셉에게 현몽하여 말씀합니다.
“요셉아, 마리아는 성령으로 잉태된 것이니 데려오기를 두려워하지 말라”이어 “아들의 이름을 예수라 하라”고 하시면서 ‘그가 자기 백성을 죄에서 구원할 자’라고 아들의 정체를 밝힙니다.
윤리적, 도덕적으로도 도무지 받아들일 수 없는 마리아의 임신이지만, 의인 요셉은 주의 사자의 수태고지를 듣고 생각을 내려놓습니다.
마리아를 받아들이기로 결정한 것입니다. 요셉의 선택과 결심은 우리가 본받아야 할 거룩한 모습입니다.
요셉은 하나님의 말씀에 그저 순종했습니다. 요셉은 사순절 순례를 하는 우리가 본받아야 할 모델입니다. 창조주 하나님을 신뢰함으로 순종하여 요셉처럼 귀하게 쓰임받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10. 여호와께서 다시 아하스에게 말씀하셨다. 11. "만일 네가 내 말을 확인하고 싶으면 표적을 구하라.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것이나 무엇이든지 좋다." 12. 그러나 아하스는 "아닙니다. 나는 주를 시험하지 않겠습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13. 그때 이사야가 이렇게 말하였다. "다윗의 후손들아, 들어라. 너희가 사람을 괴롭힌 것도 부족하여 이제는 하나님의 인내를 시험하려 하느냐? 14.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직접 너희에게 표적을 주실 것이다 : 처녀가 임신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며 그의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부를 것이다.
히스기야왕은 병들어 죽게 되었을 때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하나님은 히스기야 왕의 기도를 들으시고, 병을 고쳐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히스기야는 그 약속의 징조로 해의 그림자를 10도 뒤로 물러가게 해 달라고 요청합니다.
이에 하나님께서는 징조를 보여주시고, 히스기야의 생명을 15년을 연장시켜 주셨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께서는 히스기야 때와 달리 아하스 왕에게 한 징조를 구하라 하십니다.
이에 대하여 아하스 왕은 이렇게 답합니다.
“나는 구하지 아니하겠나이다 나는 여호와를 시험하지 아니하겠나이다” 아하스 왕의 이 말을 얼핏 들으면 큰 믿음의 고백처럼 들립니다.
그러나 실상은 그렇지 않습니다.
아하스는 하나님보다 강대국 앗수르를 더 의지하고 신뢰하고 있었는데 그렇게 불신앙의 속내를 드러낸 것입니다.
그런 아하스왕의 불신앙의 속내를 모를 리 없는 하나님께서 이사야 선지자를 통하여 아하스에게 한 징조를 약속하십니다.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임마누엘은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라는 의미로 메시야 예수 그리스도를 뜻합니다.
하나님은 큰 죄를 지은 아하스를 통하여 아기 예수 탄생을 예고합니다.
약속대로 메시아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주셨습니다.
죄로 인하여 영원히 죽을 수 밖에 없는 인생들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시려고 말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이 사순절 거룩한 여정 속에서 예수님을 만나 신앙을 재정립하고, 내가 감당해야 할 사명을 잘 감당하는 성도가 됩시다.
[시편 23:1~6]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 가로 인도하시는도다.
♥️ 가난한 목사님의 아들로 자란 어느 형제의 이야기입니다.
가난했기에 따로 음악공부를 하지 않았지만, 그는 힘들고 외로울 때마다 노래를 만들어 혼자 부르며 이겨내곤 했습니다.
같은 초등학교에서 교사였던 아내와 결혼하여 첫째는 아들, 둘째 셋째는 쌍둥이 딸을 얻었습니다.
그런데 쌍둥이 두 아이는 2kg이 되지 않은 미숙아로 태어나 수개월동안 인공호흡기를 달고 인큐베이터에서 자랐습니다.
부부가 이 쌍둥이에게만 매달려 눈물로 기도하다가 첫째를 제대로 돌보지 않아 첫째 아들마저 분리불안증을 앓았습니다.
세 아이를 안고 씨름을 하던 부부는 하나님 앞에 매달렸고, 그때마다 가슴이 난도질을 당하는 것처럼 문득문득 절망감이 솟구쳤습니다.
어쩌면 하나님께서 이 아이들을 데려갈 수도 있겠다는 무서운 절망감이 찾아왔습니다.
울며 주님 앞에 기도하던 어느 날.. 어린 아들 모세를 갈대상자에 담아 나일강에 떠내려 보내는 어머니 요게벳의 마음을 들여다보게 되었습니다.
자신의 마음과 자신의 아들을 갈대상자에 담아서 나일강에 띄어 보내는 요게벳의 마음이 오버랩되면서 글을 쓰고 거기에 곡을 붙였습니다.
그래서 만든 노래가 “요게벳의 노래”입니다.
🎼작은 갈대 상자 물이 새지 않도록 역청과 나무 진을 칠하네 어떤 맘이었을까 (중략) 너의 삶의 참 주인 너의 참 부모이신 하나님 그 손에 너의 삶을 맡긴다 너의 삶의 참 주인 너를 이끄시는 주 하나님 그 손에 너의 삶을 드린다 ... 그가 널 구원하시리 그가 널 이끄시리라 그가 널 사용하시리 그가 널 인도하시리🎵🎶
이 곡을 만들고 세상에 전파하자 많은 사람들이 댓글로 이런 사연을 남겼습니다.
“저는 지금 왕따를 당하고 있는 학생이예요. 아이들은 저를 끼워주지 않고, 늘 제 뒷담화를 하죠. 그래서 집에서 엄청 울었어요. 예수님은 저보다 더한 고통을 당하셨는데 저는 왜 이렇게 가벼운 것에 상처를 받을까요? 이 곡을 듣고 늦은 밤 계속 흐르는 눈물을 막을 수가 없었습니다. 저의 삶의 참 주인이고 저의 참부모이신 하나님 손에 저의 삶을 맡겨야하는데ᆢ 저는 제 뜻대로 살아왔고 주님께 제 삶을 맡기지 않았던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좋은 곡 감사합니다.”
“저의 어머니가 호흡기에 의지하여 한 말씀도 못 하시고 얼마전 천국을 가셨습니다. 어머니가 저를 위해 기도해주셨을 때 이 노래 가사처럼 요게벳의 심정으로 기도하시지 않으셨을까 생각되어 이 찬양을 듣고 부를 때 눈물을 많이 흘립니다.”
자신이 만든 이 노래 한 곡이 이 시대 울고 있는 수많은 사람들, 특별히 자식 때문에 가슴이 아파하는 사람들을 치료하는 하나님의 손길이 되고 있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는 하나님께서 자신을 이 시대를 치료하는 찬양사역자로 부르시고 계심을 깨닫고 초등학교 교사직에 사직서를 제출하고 찬양사역자, 뮤지컬 작곡가가 되었습니다.
그의 이름은 찬양사역자 ‘염평안’입니다.
[요한복음 14:18] 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하고 너희에게로 오리라.
절대로 주님이 우리를 고아처럼 외롭게 홀로 있도록 내버려두지 않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우리 삶의 참 주인이자 나를 이끌어주시는 우리 주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해주시고 이끌어주시고, 사용해주시고 인도해주시기에 더 이상 부족할것이 없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보다 더 무서운 것이 내 마음 깊은 곳에 자리잡은 두려움의 바이러스, 하나님의 은혜를 잊어버리는 망각의 바이러스입니다.
[히브리서 13: 5] ~ 그가 친히 말씀하시기를 내가 과연 너희를 버리지 아니하고 과연 너희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우리에겐 선하신 목자가 있기에 아무리 험한 길을 걸어가도 승리할 수 있습니다.
영광의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시편 118:5] 내가 고통 중에 야훼께 부르짖었더니, 야훼께서 응답하시고 나를 넓은 곳에 세우셨도다.
[누가복음 12:11~12] ~ 어떻게 무엇으로 대답하며 무엇으로 말할 것을 염려치 말라. 마땅히 할말을 성령이 곧 그 때에 너희에게 가르치리라.
목자되신 하나님은 내 평생 사는동안 선하심과 인자하심을 베풀어 주시기에 그때 그때 필요한 지혜와 담력과 능력을 주십니다.
그렇기에 우리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지날지라도 ‘주와 함께라면’ 우리는 모든 것을 가진 행복한 사람입니다
[시편 91:2~3] 나는 여호와를 향하여 말하기를 그는 나의 피난처요 나의 요새요 내가 의뢰하는 하나님이라 하리니, 이는 그가 너를 새 사냥꾼의 올무에서와 심한 전염병에서 건지실 것임이로다.
주님만이 영원한 피난처요, 안전한 요새요, 편하게 의뢰하는 분이십니다.
두려움을 바라보지 말고 주님의 신적 개입을 기대하고 선하신 인도하심을 기대하며 주님이 내게 맡겨주신 사명으로 다시금 무장하길 기도합니다.
https://youtu.be/knI6bsXeg2U
♣️ 우리의 피난처요 요새이신 하나님 아버지, 주님이 그동안 베풀어주신 은혜를 기억하고 앞으로 인도해주실 은혜를 기대하며 두려움을 벗어버리고 담대하게 사명을 감당하게 하소서. 신천지를 비롯한 여러 사이비 이단이 24만명의 세력으로 확장하고 거짓으로 포교활동을 하는 동안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너무나 안일하고 수동적으로 대처했었던 게으름을 회개합니다. 집을 가출하고 부모님과의 연락을 두절한 채 사이비 교주에 속아 어둠속에서 있었던 24만명의 피해자들을 속히 구출해주시고 진리를 깨닫게 하시고 위로해주옵소서. 속히 코로나19로 인한 나라의 위기에서 구출해주시고, 떨어진 나라의 위상과 경제를 회복시켜주옵소서. 치료제 개발에 지혜와 능력을 주시고 이번 사태가 속히 종식되도록 자비를 베풀어주시고, 방역 치료를 위해 애쓰는 모든 의료진과 관계자들과 가족들을 보호해 주사 감염되지 않도록 건강과 안전을 지켜주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