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소식을 들은 목자들
누가복음 2장 8~14절
112장 그맑고 환한 밤중에
8. 바로 그 부근 들판에는 목자들이 밤을 새워가며 양떼를 지키고 있었다.
9. 그때 갑자기 천사가 나타나 그들 곁에 서고 주의 영광의 광채가 그들 주변에 비치었다. 이 광경을 보고 목자들이 몹시 무서워하자
10. 천사가 그들에게 말하였다. "무서워하지 말아라. 내가 너희에게 모든 백성들이 크게 기뻐할 좋은 소식을 알린다.
11. 오늘 밤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그분이 곧 그리스도 주님이시다.
12. 그 증거로서 너희는 포대기에 싸여 구유에 뉘어 있는 갓난아기를 볼 것이다."
13. 그러자 갑자기 수많은 하늘의 군대가 나타나 그 천사와 함께
14. "가장 높은 하늘에서는 하나님께 영광! 땅에서는 하나님의 은총을 받은 사람들에게 평화!" 하며 하나님을 찬송하였다.
사람이 이 세상에 태어날 때 부모를 정하여 태어나거나 인생의 목적을 정확히 알고 태어난 사람은 없습니다.
대부분 후천적으로 성장하면서 자신의 인생목적을 정하거나. 살아가면서 존재의 이유와 목적을 알게 됩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탄생 과정을 잘 압니다.
하나님은 처녀인 마리아에게 네가 성령으로 예수님을 잉태하게 될것이라고 수태고지를 하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이 세상에 오시는 분명한 목적도 알리셨습니다.
그 목적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시기 위함이요(눅19:10), 섬기기 위하여 오셨고, 인간의 죄를 대신하기 위한 대속물로 오셨다는 것입니다(마20:28).
요한복음에서는 예수님이 오신 목적을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요10:10)”
그런 아기예수님의 탄생소식을 제일 먼저 들은 사람은 누구일까요?
들에서 양을 돌보는 목자들이었습니다.
당시 목자들은 유대사회에서 무시와 멸시를 받는 계층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들에게는 기다림이 있었습니다.
목자들은 선지자들이 예언한 유대인들의 구원자, 메시야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비록 소외된 사람들이지만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의 탄생을 기다리는 그들을 귀하게 보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천사를 보내어 너희가 말구유에 누우신 아기 예수님을 먼저 보게 될 것이라는 축복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목자들처럼 하늘의 소식을 가장 먼저 듣는 선택된 하나님의 사람들이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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