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3월 25일 수요일

하나님이 주시는 평안을....



지난 4년여 시간 동안을 뒤돌아 본다.

정말 최선을 다해, 정성을 다해서 사명감을 가지고 온 시간들 이었다.
아프리카라는 곳에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려는 계획들은 조금은 쉽지 않았지만,
그래도 그 땅에 희망을 심는 일이라고 잘 참아가며 여기까지 왔다.

하지만,
지난 여름부터 나에게 새로운 눈을 뜨게 되었고, 그 눈으로 본 사람의 모습은 진실이 아니 진심이 없음을 알게 되었고, 참 마음이 아파왔다.

이제는 너무 먼 곳으로 와 있었기에 나의 많은 상황들은 어렵고 지쳐 갔다.

하지만,
나를 지켜 주시는 그 영원한 분으로 인해 나는 실족치 않고 여기에 서 있다.
감사한 마음으로 말이다.

하나님,
저에게 지혜를 주시옵소서.
나의 처지를 통해서 더욱 더 강한 자로 서게 하소서.
실족치 아니하고, 정의롭게 하소서.

감사 합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