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4월 18일 목요일
침묵 순종
2019. 4. 19 (금요일) 사순절 제39일
침묵 순종
미태복음 26장47절 ~ 27장56절 / 325장 예수가 함께 계시니
예수님은 십자가에 못 박하시기 위해 팔리신(마26:2) 이후 수동이 되셨습니다.
곤욕을 당하여 괴로우실 때에도 자기의 입을 열지 않으셨습니다.
마치 도수장으로 끌려가는 어린 양과 털 깎는 자 앞에서 잠잠한 양 같으셨습니다(사53:7). 왜냐하면,
예수님은 하나님을 신뢰하며 순종하는 하나님의 일꾼이셨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잡히셨고,
대제사장 가야바에게로 끌려 가셨고,
침 뱉음을 당하셨고,
주먹과 손바닥으로 맞으셨습니다.
총독 빌라도에게 넘겨지셨고, 너무나 많은 고난을 당하셨습니다.
군인들에게 넘겨지셨고,
옷이 벗겨지셨고,
홍포가 입혀졌고,
가시관이 그 머리에 씌어졌고,
희롱을 당하셨고,
갈대로 머리를 막으셨고 마침내 끌려가 십자가에 못 박히셨습니다.
십자가 위에서 모욕과 희롱을 당하셨고 욕설을 들으셨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아무 항변도 저항도 하지 않으셨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예수님이 상함 받기를 원하셨기 때문이고(사53:10), 예수님이 하나님을 신뢰했기 때문입니다(사50:5-9).
하나님을 향한 예수님의 신뢰는 하나님과의 교제를 통해 쌓였습니다(사50:4).
예수님의 순종은 하나님의 뜻에 대한 확신에서 비롯되었습니다.
하나님과의 교제를 통해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알기 위해 말씀과 기도의 사투를 벌이십니다.
일비일비 하지 말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고 있음을 감사하십시오.
항변하고 저항하고 보복하지 말고 하나님의 공의에 맡기십시오.
자기에게 하나님의 사랑이 부어지길 기도하고 대적들을 선대하고 축복하고 그들을 위해 기도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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