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4월 14일 일요일
용서의 사랑
2019. 4. 15 (월요일) 사순절 제35일
용서의 사랑
마태복음 26장 17~29절 / 270장 변찮는 주님의 사랑과
예수님은 제자들과 함께 세상에서의 마지막 유월절 식사를 하셨습니다.
그날 예수님은 두 가지 중요한 일을 제자들에게 보여주셨습니다.
성찬 예식을 통해 “이것을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눅22:19)”고 명령하셨고, 세족 예식을 통해 “너희도 서로 발을 씻어주라(요13:14)”고 당부하셨습니다.
그때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새 계명’을 주셨습니다.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사랑하라.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요13:34-35)”
예수님이 성찬과 세족 예식을 통해 우리에게 보여주신 사랑은 궁극적으로 자신의 십자가 죽음을 통한 ‘죄 사함’(마26:28) 곧 ‘용서’였습니다.
“이미 목욕한 자는 발밖에 씻을 필요가 없느니라(요13:10)”는 예수님의 말씀은 용서와 관련하여 매우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의 용서는 영원히 계속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용서하시기 위해 끊임없이 자신의 몸과 피를 주십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우리를 용서하시기 위해 끊임없이 우리의 발을 씻으십니다.
성찬과 세족 예식을 통해 끊임없는 용서를 경험한 그리스도인은 예수님처럼 끊임없이 서로 사랑하고 용서하는 제자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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