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3월 11일 월요일

하나님의 모든 의를 이루기



2019. 3. 12 (화요일) 사순절 제6일

하나님의 모든 의를 이루기
마태복음 3장 13~17절 / 213장 나의 생명 드리니


 예수님은 세례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셨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이 세례를 받으신 것은 보통의 사람들처럼 회개해야 할 죄가 있었기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의 ‘모든 의’ 곧 하나님의 ‘모든 뜻’을 이루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러니,
 예수님께서 세례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신 것은 하나님과 하나님의 뜻에 대한 헌신이었습니다.

 예수님은 훗날 자신이 겪을 죽음을 자기가 받아야 할 ‘세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렇다면 예수님은 세례 받는 사람들 중 한 사람이 되심으로서 회개가 필요한 죄인들 중 한 사람이 되셨고 회개가 필요한 죄인들의 대표가 되신 것입니다.
 모든 사람들의 죄를 친히 담당하셨고, 십자가에서 죄의 형벌을 대신 받기로 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예수님께서 세례를 받으시고 물에서 올라오셨을 때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예수님을 ‘내 아들’, ‘내 기뻐하는 자’라고 말씀하심으로써 예수님이 하실 일은 하나님께서 맡기신 임무라는 것을 분명히 하셨고, 하나님과 하나님의 뜻에 헌신하는 예수님을 칭찬하셨고 격려하셨습니다.

 우리에게는 우리가 받아야할 ‘세례’가 있습니다.
 그러니까 우리는 우리가 이루어야 할 하나님의 뜻이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헌신하지 않고 우리가 이룰 수 있는 하나님의 뜻은 없습니다.
 우리는 ‘바로 오늘 여기서’ 하나님과 하나님의 모든 뜻에 헌신해야 합니다.
 우리가 오늘 바로 여기서 하나님의 뜻에 헌신할 때 하나님은 우리에게 오시고 우리를 격려하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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