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3월 24일 일요일

하나님의 한 백성




2019. 3. 25 (월요일) 사순절 제17일

하나님의 한 백성
마태복음 11장 16~19, 25~30절, / 540장 주의 음성을 내가 들으니


 예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하나님 나라의 본 자손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마8:12).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그들을 택하셨고 하나님 나라의 복을 그들에게 주시겠다고 약속하셨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예수님은 이스라엘을 자신의 출생지로 삼으셨습니다.
 하지만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 나라의 메시아이신 예수님을 인정하지 않았고, 예수님이 가져오신 하나님 나라를 거절했습니다.
 그들은 친구들이 피리를 불어도 춤추지 않고 슬피 울어도 가슴을 치지 않는 마음 닫힌 옹고집 아이 같았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그들의 멸망을 경고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마11:28)”고 말씀하시면서 세상 모든 개인을 하나님 나라의 새 자손으로 초청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의 초청을 수락한 사람들을 토대로 하나님 나라의 새 자손 곧 교회를 세우실 것입니다(마16:18).
 교회는 하나님이 새롭게 택하신 족속이고 왕 같은 제사장들입니다.
 교회는 거룩한 나라이고 하나님의 소유된 하나님의 새 백성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하나님께서 하나님 나라의 본 백성을 완전히 버리신 것은 아닙니다.
 이방인의 충만한 수가 들어오면 그러니까 하나님께서 만족하실 만큼 교회가 세워지면 온 이스라엘이 구원을 받을 것입니다(롬11:25).
 그 때가 되면 하나님 나라의 본 백성과 새 백성이 ‘하나님의 한 백성’이 되어 하나님께 나아가 하나님을 예배하게 될 것입니다(엡2:18).
 그때까지 교회는 마음 닫힌 옹고집 아이같이 되지 않아야 합니다.
 하나님 나라 백성답게 처신해야 합니다.
 늘 하나님의 초청과 당부를 수락하고 하나님 나라 백성으로서의 소명을 다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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