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3월 17일 일요일

사랑, 그 온전함



2019. 3. 18 (월요일) 사순절 제11일

사랑, 그 온전함
마태복음 5장 38~48절, / 220장 사랑하는 주님 앞에


 예수님은 사랑의 온전함을 가르치셨습니다.
 예수님은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갚으라”는 가르침에 도전하셨습니다. 
 본래 이 가르침의 출처인 레위기 24장 20절 말씀은 과도한 보복을 금지하는 자비의 법이었고, 개인적인 보복이 아니라 재판관의 공정한 재판관 집행을 위한 법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악한 자를 대적하지 말라”고 말씀하심으로서 레위기 24장 20절 말씀의 원형을 복원하시고 잘못된 성서인용과 해석과 적용에 철퇴를 가하셨습니다.

 하나님 나라의 백성은 개인적으로 보복하지 않습니다.
 오른편 뺨을 침으로서 왼편 뺨을 치는 것보다 더 크게 자신을 모욕하는 사람에게는 왼편 뺨도 돌려대고, 고발하여 속옷을 가지고자 하는 사람에게는 속옷보다 더 중요한 겉옷까지도 가지게 하고, 강제부역을 시키는 사람에게는 그 사람이 요구한 일보다 더 많은 일을 해 줍니다.

 예수님은 “네 이웃을 사랑하고 네 원수를 미워하라”는 가르침에 도전하셨습니다.
 이 가르침의 출처인 레위기 19장 18절 말씀에는 네 이웃을 사랑하라는 말씀은 있지만 네 원수를 미워하라는 말씀은 없습니다.
 예수님은 네 원수를 사랑하라고 말씀하심으로서 레위기 19장 18절 말씀의 원형을 복원하시고 잘못된 성격인용과 해석과 적용에 철퇴를 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온전합니다.
 하나님은 그 해를 악인과 선인에게 비추시고 비를 의로운 자와 불의한 자에게 내려주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자녀들의 사랑 또한 온전합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은 개인적으로 보복하지 않습니다.
 자기를 사랑하는 사람은 물론 자기 원수도 사랑합니다.
 자기 형제는 물론 자기 원수에게도 문안합니다.
 사랑의 온전함을 추구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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